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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곧 폐지…美 전기차 판매 ‘폭증’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곧 폐지…美 전기차 판매 ‘폭증’

“혜택 끝나기 전 몰려든다”…7월 판매량 역대 두 번째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30일부로 최대 7500달러의 전기차(EV) 세액공제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7월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전기차는 약 13만100대로, 지난해 12월(13만6000대)에 이어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이는 전달보다 26.4%, 전년 동월보다 약 20% 늘어난 수치다.

전기차 판매 비중은 전체 승용차의 9.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고 전기차 판매도 활기를 띠며 7월 약 3만6700대가 팔려 월간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혼다 프로로그, 현대 아이오닉 5 등 일부 모델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이쿼녹스 EV는 7월 8천500대가 팔리며 테슬라를 제외한 단일 모델 기준 미국 내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