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HBM 의존도 낮추는 시스템 구축…CXMT, HBM 공급 속도전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 세계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대회(WAIC) 화웨이 부스. 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으로 첨단 반도체 공급망에서 제외된 중국이 기술 자립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면서 한국 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화웨이는 AI 칩에서 HBM 의존도를 대폭 낮추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회사는 '추론 메모리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UCM)을 개발해 고성능 HBM의 데이터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AI 추론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화웨이는 AI 추론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DDR,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다른 메모리에 효율적으로 분산·처리하는 기술을 활용해 HBM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AI 칩에 이 기술을 활용한 결과, AI 추론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