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분 매입 우려 경영 자율성 위축 우려 실현 가능성엔 물음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3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 미플린에 위치한 US스틸 공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른 지원을 받아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삼성전자 등 외국 기업들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반도체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10% 확보를 추진하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TSMC 등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지분을 요구할 것이란 얘기다. 미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이 보조금을 넘어 직접 지분 확보로까지 나아가면서 글로벌 반도체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해외 기업들에게도 보조금 지급 대가로 업체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는 “경영권 개입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반도체 산업 정책의 성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