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알리바바를 비롯해 중국 업체들이 토종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서 성과를 내면서 엔비디아 반도체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국제공급망엑스포에 알리바바 로고가 걸려있다.
로이터 연합 중국 최대 클라우드 업체인 알리바바가 새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출 통제와 중국 정부의 ‘백도어’ 의심 속에 엔비디아 H20 반도체 대중 수출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그 공백을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이 메울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가 중국 토종 반도체 업체들의 도약을 돕는 뜻밖의 결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알리바바는 엔비디아 최대 고객사 가운데 하나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던 터라 충격이 크다.
그동안 엔비디아 AI 반도체에 의존하던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은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