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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확실성·채권 금리 상승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

 관세 불확실성·채권 금리 상승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항소심 결정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데다가 국채 금리 상승 또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 떨어진 45,295.69에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1% 내린 6,414.68에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0.82% 하락한 21,279.6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글로벌 관세 대부분이 불법이라는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시장을 위축시켰다.

연방항소법원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7대4 판결로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권한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판결에 대해 “극도로 당파적”이라고 비판하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