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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더 올릴 수도"…인플레 긴장감에 미 증시 약세

 "금리 더 올릴 수도"…인플레 긴장감에 미 증시 약세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번주 줄줄이 나오는 주요 물가 보고서를 대기하는 가운데 정치권의 부채 한도 협상을 주시하며 약세 압력을 받았다.

(사진=AFP 제공) 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6%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63% 떨어졌다. 3대 지수가 장 초반부터 내린 것은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긴장감 때문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양당 상·하원 대표를 초청해 부채 한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부채 한도 상향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인 만큼 협상 불가 사안이라는 입장이고,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부채 한도 상향과 재정 지출 삭감을 연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둘 사이에서 돌파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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