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태양광 못 따라가는 송전망 보강에 수급불균형 심화 블랙아웃 논란 여전한데 제주·전남·충남 등 각지서 사업 신청 계속 “NDC 달성하려면 늘려나갈 수밖에 없어” “민간의 송전망 투자·분산에너지 등 시급” 문재인 정부 시절 확 불어난 태양광 발전 설비가 전력 수급 불균형에 따른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사태) 리스크를 확 키웠는데도 전국 곳곳에서는 여전히 태양광 발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에너지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력 생산지와 수요지를 연결하는 송·배전 시스템은 수년새 급증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데, 이에 아랑곳없이 각지의 태양광 발전소는 가동에 들어가고 있어서다.
한국전력이 독점 중인 송전망 투자에 민간 자본을 끌어와 송전선로 확충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에너지 소비가 많은 지역 인근에서 중·소 규모로 전력을 생산하는 분산에너지를 서둘러 정착시키는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 중이던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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