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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하나 키우는데 3억 훌쩍…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아요"

 애 하나 키우는데 3억 훌쩍…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아요"

18세까지 양육비 평균 3억6500만원 사교육비 치솟지만 "안시킬수도 없고…" 엄마는 임신·출산·육아 후 경력단절 아빠 육아휴직은 눈치 보여 '포기' 정부, 돌봄 등 보육서비스 대폭 강화 재택근무·시차 출퇴근제 등도 추진 결혼을 해도 육아비용은 따져볼수록 답이 나오지 않는다. 한국에서 자녀 1명을 18세까지 기르려면 약 3억6500만원이 든다는 분석 결과가 있다.

갈수록 살벌한 사교육비에 지난해 초중고 연간 사교육비 총액은 26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자발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딩크족'이 늘어난 이유다.

여성의 경우엔 일과 육아를 함께 해야 하는 부담이 더욱 크다. 육아휴직 확대에도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개선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아빠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육아에 참여하고 싶어도 사회 분위기, 회사 눈치에 육아휴직 사용을 꺼린다.

특히 대체인력을 구하기 힘든 중소기업에서 육아휴직을 쓰는 아빠는 '신기루' 수준이다. 현금성 지원보다 출산부터...

# 고령화 # 딩크족 # 사교육비 # 양육비 #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