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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노동시장…경기 둔화에도 韓·美 고용지표 탄탄한 이유는

 식지 않는 노동시장…경기 둔화에도 韓·美 고용지표 탄탄한 이유는

“올해 저성장” 우려에도 고용은 호조 美 고령층 조기 은퇴에 노동공급 감소 한국 고용은 여성·고령층이 주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연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추가 인상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최근 15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멈춘 결정에 대해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로의 전환(피벗·pivot)이 시기상조라고 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4%대로 내려왔지만, 연준의 물가 목표인 2%까지 낮추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파월 의장의 주장이다.

경기 둔화 조짐에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겁다는 점도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론’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다. 미국과 한국 모두 올해 경제 성장률이 1% 초반대에 그칠 것이란 암울한 전망에도 고용은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성장세 둔화에도 양국의 노동시장이 기대 이상으로 탄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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