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수소' 인정 범위 넓혀 달라" 글로벌 에너지 업계, 막판 로비 총력전 일각선 "美투자 중단" 위협까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IRA 수혜 대상이 될 '그린 수소의 범위'를 놓고 막판 치열한 로비전을 펼치면서다.
업계 일각에선 미국 정부가 엄격한 기준을 고집할 경우 유럽 등 다른 지역의 보조금 혜택을 받으러 미국 투자 철회를 검토하겠다는 경고까지 내놓고 있다. 美역대급 보조금에 수소 투자 급증했지만…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미 재무부는 이르면 이달 중 IRA 관련 세부 시행규칙을 발표한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작년 8월 북미 대륙에 친환경 관련 제조업 '클린테크'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IRA를 시행했다. 전기차용 배터리나 태양광·풍력 제품, 청정 수소 등을 생산하는 클린테크 기업들은 북미 지역에서 생산설비를 투자하거나(투자세액공제) 실제 생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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