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사흘째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8% 내린 4만5947.3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50% 떨어진 6604.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0% 하라한 2만2384.698에 거래를 마쳤다.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 지표가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다.
우선 미국 경제가 소비지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에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이날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확정치)이 연율 환산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 3.3%보다 높은 수치이며,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이후 반등한 것이다. BEA는 국가 경제계정을 연례 수정한 결과 2019~2024년 실질 GDP가 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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