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신약 급성장에 노보노디스크 시총 덴마크 GDP 추월 일라이릴리, 글로벌 시총 20위권 진입 "美 GLP-1 사용자 3000만명 도달시 GDP 0.4%↑" 식품·외식업계 긴장…의류·항공 업계는 수혜 기름 냄새 가득한 전 부치기와 송편 빚기. 추석은 언제나 풍요로운 음식으로 한국인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하지만, 풍요 뒤엔 늘 ‘살과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전 세계를 뒤흔든 비만 신약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약물이 식탁과 주식시장 모두를 뒤바꾸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특집 2부작에서는 건강을 넘어 경제까지 뒤흔드는 비만 신약의 모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편집자 주]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추석 밥상만큼 푸짐한 건 지금 제약업계의 기대감입니다.
GLP-1 계열 비만 신약이 헬스케어를 넘어 금융·소비·항공·패션 산업까지 파급력을 미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핫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이죠. 시장을 선도하는 건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