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그린수소 생산설비 100GW 목표에서 수소생산 설비 규모 추세. 자료=에너지경제연구원 [이코리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친환경 산업 지원을 대폭 축소하면서 미국의 그린수소 산업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중앙정부 주도의 중장기 전략으로 수소산업 전주기(생산–저장–수송–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며 기술·인프라·시장 3박자를 모두 선점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전 정부 시절 배정된 22억 달러(약 3조 1544억 원) 규모의 서부 수소허브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했다.
이는 정부 셧다운 여파로 취소된 220여 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국의 수소 산업 기반 약화를 상징한다. 미 에너지부는 동시에 국내 전기분해기 제조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철회했고, 세제 혜택 적용 기한을 2032년에서 2027년으로 단축하면서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갖춘 기업들의 사업 추진이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대해 미국수소연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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