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차전지주가 이달 들어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일제히 급등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캐즘)를 딛고 오랜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 일부에서는 이번 반등이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고개를 든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국내 ETF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로 51.37% 상승했다. 이 ETF는 주요 이차전지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를 정방향으로 두 배 추종하는 구조로, 주가 상승분의 2배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수익률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에 투자하는 'TIGER200IT레버리지' 상승률(43.29%)을 뛰어넘었다. 'TIGER 2차전지TOP10 레버리지'(41.3%)와 'TIGER 2차전지소재Fn'(32.9%),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32.4%) 등도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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