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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 올해 역대 최대…1.5도 제한 실현 불가능”

 “이산화탄소 배출 올해 역대 최대…1.5도 제한 실현 불가능”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에 참석한 브라질 원주민들. EPA=연합뉴스 브라질 벨렝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30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30)가 열리는 가운데, 올해에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전 세계 90여 기관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글로벌 카본 프로젝트(Global Carbon Project)’에 따르면, 화석연료로 인한 전 세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올해 사상 최대인 381억t(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년 전보다 약 1.1%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 보면 주요 탄소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 인도 모두 탄소 배출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은 1.9%, 인도는 1.4%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의 경우 전년보다 0.4% 늘겠지만, 최근 몇 년보다는 증가 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본은 탄소 배출량이 2.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카본 프로젝트는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