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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몰라 본게 최악 실수”… ‘투자 그루’ 버핏, 드디어 알파벳 샀다

 “구글 몰라 본게 최악 실수”… ‘투자 그루’ 버핏, 드디어 알파벳 샀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전시된 워런 버핏 회장의 캐릭터 상품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술주 분야에서 저지른 최악의 실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구글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찰리 멍거 전 버크셔 해서워이 부회장·2023년 별세) “얼마든지 질문해서 구글을 파악할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다.” (워런 버핏 버크셔 회장) ‘투자의 구루(스승)’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5)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등이 구글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주식을 미처 매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말들이다. 이런 버크셔가 마침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14일(현지시간) 공시한 보유주식 현황 자료(Form 13F)에 따르면 버크셔는 9월 말 기준으로 알파벳 주식을 43억3000만 달러 어치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버핏은 ‘가치투자’를 투자 철학으로 내세우며 그동안 애플을 제외한 기술주 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