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로 머니무브→銀 채권발행 통한 자금수요↑ 올 하반기 은행채 순발행액 전년比 9% 증가 한은 통화정책 피벗 가능성에 채권금리 더 올라 금융채↑→예금금리 인상→은행 조달비용 상승→대출금리↑ 대출 영업경쟁도 어려워 당분간 금리인상 지속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입구에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증시 활황에 채권금리마저 들썩이면서 1년 만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섰다.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며 은행이 예금 대신 은행채 발행을 통한 조달을 늘리는 와중에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전환(피벗) 가능성으로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예금상품 금리가 올라가고,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이 커지면서 대출금리까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12개월 만기 예금상품 금리는 최근 두 달 사이 0.3%포인트 이상 올랐다. 5대 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