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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업서 'AI·로봇·수소 플랫폼'으로… 현대차, 트리플 전환 선언

 자동차 기업서 'AI·로봇·수소 플랫폼'으로… 현대차, 트리플 전환 선언

정의선 현대차 회장, 125조원 투자 발표… 3대 미래 인프라 사업 전면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현대자동차그룹이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자동차 제조 중심의 기업 구조를 'AI·로봇·수소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제조·R&D·협력사 생태계를 포함한 산업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수준의 변화다. 전동화·SDV 전환을 넘어 미래 제조 경쟁력의 핵심으로 AI 기반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2030년까지 5년 동안 125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미래 신사업 분야 50조5000억원, R&D투자 38조5000억원, 경상투자 36조2000억원 등이다. 이번 미래 인프라 투자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어플리케이션센터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