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매출 160억弗…14% 쑥 클라우드 사업은 34% 급증 데이터건설 탓 120억弗 지출 잉여현금흐름도 100억弗 적자 모건스탠리 '비용통제 실패' 지적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이 다시 ‘AI 거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작년보다 개선된 분기 실적 발표에도 막대한 투자 부담 우려를 덜어낼 만큼 빠른 이익 증가 속도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클라우드 성장 기대 밑돌아 오라클은 10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2026회계연도 2분기(9~11월)에 매출 160억6000만달러, 조정 영업이익 6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두 수치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4%, 10% 급증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1% 정도 밑돌았다.
최근 성장을 견인해 온 클라우드 사업은 예상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오라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 증가한 7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연산용 데이터센터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
원문 링크 : 5230억弗 수주잔액에도…오라클에 실망한 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