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도 소로스도 투자 정거장은 ‘우주’ 방대한 위성데이터 강점 있는 구글 헤지펀드 대가 소로스, 비중 크게 늘려 버핏도 주식 6.3조원 규모 대량 매집 “미국 주식투자의 교본인 ‘13F’에서 월스트리트 ‘큰손’의 투자 동향을 보면 인공지능(AI)에서 우주로 넘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여의도에서 만난 자산운용사 대표는 이같이 서두를 제시한 후 “빅테크 내에서 우주산업 노출도는 구글·아마존·테슬라 등 3곳”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13F’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분기마다 제출하는 기관투자자의 보유 종목 보고서다.
이 보고서를 보면 미국 기관들의 투자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서학개미들은 AI 관련 상장사의 주가 거품론에 따라 ‘도피처’를 찾고 있다.
다양한 종목으로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AI 변동성을 상쇄할 업종으로 우주를 떠올리고 있다. 월가 거물 투자자들이 구글과 아마존을 집중 매수한 것을 두고 내년에는 AI에서 우주로 ‘머니무브’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