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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지를 힘도 없다”…주담대 금리 또 오르자 할말 잃은 영끌족

 “비명 지를 힘도 없다”…주담대 금리 또 오르자 할말 잃은 영끌족

코픽스 전월比 0.24%P↑ 3년만 최대 상승폭 기록 카드채 금리마저 급증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 창구 모습. [김호영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코픽스가 크게 오르며 각종 대출 금리도 줄줄이 상승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24%포인트 오른 수치다. 2022년 11월 코픽스가 0.36%포인트 오른 이후 3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기도 하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한다. 코픽스가 상승했다는 것은 은행의 실제 조달 비용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동결 기조로 들어서면서 은행들의 자금 조달 수단인 금융채 금리가 오른 것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며 “연말 시중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 인상 역시 한몫했다”고 말했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