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 시총 69% 증가 삼전·SK하이닉스 132% 늘어 대형주 PBR 0.93배→ 1.46배 내년엔 중소형주 상승 전망도 코스피 4000 시대를 맞이하며 국내 증시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지만, 대형주 중심의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종 등 대형주에 매수세가 쏠리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비롯한 주요 지표에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형주 PBR은 올해 초 0.93배에서 이달 19일 1.46배로 큰 폭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중형주 PBR은 0.61배에서 0.80배로, 소형주 PBR은 0.45배에서 0.54배로 상승하는 데 그쳤다. 증시 호황 속 소형주에 대한 저평가가 이어지며 대형주와의 격차가 더욱 커진 모습이다.
PBR은 자기자본 가치 대비 주가가 어느 수준에서 평가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통상 1배가 됐을 때 시장에서 적정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자체만 봐도 쏠림현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