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들어 잇단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흐름이 1929년 대공황 당시의 뉴욕 증시 상황과 유사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재 8만6000달러선에서 1만달러 수준으로 대폭락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현 상황은 단순한 소강 국면이 아니라 거의 한 세기 전 대공황(Great Depression)과 유사하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까지 1만 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18일 새벽 또다시 8만6000달러대가 붕괴했다.
올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10월 시세(약 12만6000달러)보다 30% 넘게 하락한 것이다. 맥글론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장기 하락을 초래할 조건이 형성됐다”며 “2025년의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와 1929년의 다우존스 지수 사이에는 뚜렷한 유사점이 존재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