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고용량 AI서버 확대 D램 수요 26%·낸드 21%↑ 예상 ‘슈퍼 사이클’ 기대감 주가에 반영 작년말 12만전자·65만닉스 돌파 연말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마가 다시 점화되며 반도체주 2막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가 2026년 메모리 수요 증가폭을 일제히 상향 제시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관련주는 최근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26년 D램 수요(비트 기준)는 전년 대비 26.1% 증가, 낸드플래시 수요는 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 PC 등 전통 IT 세트 수요가 제한적 회복에 그치는 반면, 데이터센터 및 고용량 AI 서버 중심의 수요가 전체 메모리 소비를 끌어올리는 구조다. 업계는 향후 메모리 가격 및 실적 민감도가 일반 D램 수요가 아닌 HBM 믹스 변화에 좌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간 경쟁력 평가는 단순 생산능력보다 H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