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개장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가뿐히 돌파했다. 최근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시장에서는 코스피 5000 가능성을 더욱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4840선을 나타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 누적 상승률이 미국 주요 지수 상승률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스피 지수는 4797.55를 기록해 지난해 연말 종가(4214.17) 대비 13.8% 급등했다. 코스피는 지난 2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고 있다.
지난 20년간 10거래일 이상 상승한 시점은 이번까지 단 6차례에 불과하다. 게다가 과거 연속 상승 때를 모두 통틀어도 이 정도로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2019년 9월 4일~24일, 13거래일)할 당시 상승 폭은 6.9%였다. 지금 상승 폭은 2019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