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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왕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에 재점화된 '셀 아메리카'

 관세왕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에 재점화된 '셀 아메리카'

트럼프·EU 충돌에 투심 악화 美증시 3대 지수, 2% 안팎↓ 국채·달러도↓…안전자산 수요에 금 최고치 "못믿겠다"…덴마크 연기금 美채권 처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야욕에서 불거진 ‘한파’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자산들을 강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 문제를 둘러싸고 유럽을 상대로 새로운 관세 위협을 꺼내 들며 투심이 위축되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 안팎으로 급락했다.

미 증시 외에도 미 국채, 달러 모두 동반 약세를 보이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거래가 재점화됐다. 지난해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했을 때와 같은 충격을 시장에 안긴 것이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작년 4월 처럼…‘관세 무기화’ 쇼크 전일 ‘마틴 루터킹 주니어 데이’로 휴장하면서 이날 증시는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발언을 처음으로 소화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76%), 스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