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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연 전 블랙록 대표, 태경그룹에서 '새출발'

 최만연 전 블랙록 대표, 태경그룹에서 '새출발'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자산운용업계 대표 장수 최고경영자(CEO)였던 최만연 전 블랙록자산운용 한국 법인 대표가 중견 소재기업에서 새출발한다. 24일 금융투자업게에 따르면 최 전 대표는 내달부터 태경그룹에서 경영관리, 내부통제, 감사 등을 총괄하는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다. 최만연 전 블랙록자산운용 대표/사진=회사 최 전 대표는 1985년 한국투자신탁(현 한국투자증권)에서 금융투자업계에 입문했다. 2000년 슈로더투자신탁운용 한국 법인 창립 멤버로 참여해 14년간 회사의 기틀을 잡은 성과를 인정 받아 2014년 6월 블랙록자산운용 한국 법인 대표로 선임됐다. 9년 동안 대표를 지낸 뒤 지난 6월 물러났다.

뛰어난 해외투자 감각에 온화한 인품까지 갖춘 것이 장수 CEO의 비결이었다. 태경그룹은 태경산업, 태경비케이, 태경케미컬 3개 상장사 및 6개 비상장사로 구성된 중견기업 그룹이다.

그룹의 모태는 김영환 전 회장이 1975년 8월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