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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에 '25% 관세 위협' 이어 '비관세장벽 양보' 다층 압박

 美, 韓에 '25% 관세 위협' 이어 '비관세장벽 양보' 다층 압박

비관세장벽 논의 위한 '한미FTA공동위' 한달 이상 밀려…조율 난항 농산물·온라인플랫폼규제·지재권 등 협상대에…美 "진전된 입장" 요구 '對韓 25% 관세' 美관보 게재 움직임에…산업계 "대미 수출 막대한 타격" 우려 부산항 북항에 쌓여 있는 수출입 컨테이너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미국의 관세 인상 저지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비관세 장벽 협상에서도 '진전된 입장'을 요구받는 등 대미 무역 협상에서 다중 압박을 받고 있다. 정부는 미측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난해 타결한 한미 관세 협상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본이 대미 투자에 속도를 내고 이른바 '쿠팡 사태', '온라인플랫폼법' 등 이슈가 겹치면서 협상 진전을 더디게 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관보에 게재하는 작업까지 실무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은 한국에 대한 관세가 인상되면 일본·유럽연합(EU) 등 경쟁국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