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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폭탄 멈출까… 첫 시험대 오른 '오천피'

 외국인, 매도 폭탄 멈출까… 첫 시험대 오른 '오천피'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 5000선까지 끝도 없이 오르던 국내 증시가 지난주 브레이크가 걸렸다. 미국발 악재가 직접적으로 발목을 잡았다.

무엇보다 '매파' 성향의 미 연준(Fed) 의장 후보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또 미 증시에서 'AI 투자 비용' 지출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 증가 전망과 함께 AI로 인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기술주의 급속한 냉각을 가져왔다.

이는 또 다른 형태의 'AI 거품론'인 셈인데 이는 연쇄적으로 엔비디아, AMD 등 주요 반도체주의 급락으로 이어졌고 결국 국내 증시를 강력하게 견인해왔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도 후폭풍을 미쳤다. 실제로 이를 반영, 지난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셌다.

미국 나스닥 지수가 지난주 3일 연속(현지시간 3일~5일) 큰 폭의 조정을 보이자 지난 4일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