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기술주 매도 재점화 속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을 교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이날 오전 12시20분 기준 S&P500 지수는 1.1% 하락, 나스닥 종합지수는 1.5%가량 떨어지고 있다. 다우지수 역시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오전 들어 급격히 방향을 틀었다. 대형 기술주가 낙폭을 주도했다.
애플은 3.9% 하락하고 있고, 아마존과 메타도 2% 이상 밀렸리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분기 마진 목표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12% 넘게 급락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미 증시는 고도화된 AI 도구의 등장으로 금융·기술 등 다양한 산업이 구조적 변화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에 변동성이 확대돼 왔다. 대규모 인력 감축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투자 심리가 흔들리고 있다.
대표적인 AI 관련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