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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코스닥 쓸어 담은 외국인… 시총 비중도 10% 넘어

 연초 이후 코스닥 쓸어 담은 외국인… 시총 비중도 10% 넘어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국인 투자자가 연초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며 보유 시가총액과 비중이 모두 확대됐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 등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총 55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닥 주식의 시가총액은 12일 기준 62조7565억원으로, 지난해 말 49조7746억 원에서 30거래일 만에 약 13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이 기간 외국인 보유 비중도 9.83%에서 10.16%로 높아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뿐 아니라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357억원, ‘KODEX 코스닥150’ ETF는 317억원씩 순매수했다. 정부의 코스닥 부양책 기대가 외국인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