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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중국이 한국 앞선다…로봇·드론 기술 현실은

 이젠 중국이 한국 앞선다…로봇·드론 기술 현실은

"소총과 활의 격차"…한국 드론 산업의 처참한 현실 드론은 현대전의 게임체인저가 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체 공격의 80%를 차지한 건 드론이었다.

말 그대로 뛰는 놈 위에 나는 '드론'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 상용 드론의 80% 이상이 중국산이다.

국가 차원의 전방위 지원을 쏟아내는 중국이 전 세계 드론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면서 중국산 부품이 글로벌 표준처럼 자리 잡고 있다. 그 결과 한국 드론 산업은 생태계가 무너지며 중국과의 기술, 가격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졌다.

한 전문가는 '임진왜란 때 소총과 활의 격차'라고 진단했다. 로봇 '두뇌'는 미국, '몸'은 중국…한국은?

드론에서 시작된 경고가 로봇 산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CES 2026.

현대차 그룹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가 화려한 조명을 받기도 했지만, 현장을 장악한 것은 중국 로봇 군단이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인 38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26곳이 중국 업체였다.

'몸'을 중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