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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나만 빼고 다 부자”…역대급 불장에 ‘포모 증후군’도 확산

 “이러다 나만 빼고 다 부자”…역대급 불장에 ‘포모 증후군’도 확산

대형주 상승률 32.8%…소형주보다 세 배 높아 삼성전자·하이닉스·현대차, 지수 상승 견인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코스피가 5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모든 투자자가 웃는 장세는 아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집중되면서, 중소형주 투자자들의 체감 수익률은 지수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내부의 온도 차가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나만 소외된 것 아니냐’는 불안 심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상승장에서 뒤처질까 두려워 빚을 내 투자에 나서는 이른바 ‘포모형 빚투’까지 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 대형주 상승률은 32.8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형주는 19.84%, 소형주는 11.31% 오르는 데 그쳤다.

대형주 상승률이 소형주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셈이다. 이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