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톱100 중 36社가 요건 충족…1년 새 20곳 ‘쑥’ 기업 배당확대 유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역할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으로 기업들의 배당 확대가 늘어나면서 코스피 상승과 투자 문화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사진 = 연합뉴스] 올해부터 시행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가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면서 코스피 2차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과거 코스피는 경기 변동에 민감한 상장사가 많은 데다 배당에 인색하다는 인식 탓에 단타 위주의 투자가 주를 이뤘다. 고질적인 저배당 기조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다.
그러나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자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적극 호응하면서 코스피 체질 개선에 물꼬가 트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18일 매일경제가 집계한 결과 2025년도 결산 배당액과 순이익 기준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곳 가운데 36곳이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