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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역에 전쟁 불길…미 "매서운 타격 아직 시작도 안해"

 중동 전역에 전쟁 불길…미 "매서운 타격 아직 시작도 안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속 11개국 휘말려…유럽까지 전선 확대 조짐 美, 14개국 자국민 대피령…트럼프 "지상군 울렁증 없어" "엄청난 탄약 보유" 美, '4~5주+α' 중장기전 시사…글로벌 경제·안보 '초비상' 쿠웨이트 시티의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이란의 공습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AFP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개전 나흘째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비화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핀셋 타격에 맞서 이란이 이스라엘은 물론 이웃 중동 국가들에 주둔 중인 미군 기지와 동맹국 민간 시설에 대한 보복을 이어가면서, 3일(현지시간) 현재 이번 사태에 직접 연루된 국가만 11개국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여러 주에 걸친 작전을 예고하는 등 중장기전을 불사하겠다는 태세다. 코너에 몰린 이란은 글로벌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공식화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