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 가능성에 물가 우려 점화 달러 강세·금리 상방 압력 확대 금·국채 등 전통적 안전자산 주춤 이란 사태에 대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 현물 가격이 3일 오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과 국채 가격은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유가 급등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가량 하락하며 온스당 약 5070달러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금 가격은 장 중 한때 5400달러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며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원문 링크 : 전쟁 우려에도 힘 못 쓰는 ‘안전자산’…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