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개입에도 10일 만에 1500원 돌파 유가 급등·외국인 20조 순매도로 원화 약세 13일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고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원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시장개입에도 원·달러 환율은 10일 만에 또다시 1,500원 선을 돌파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에 마감했고, 이어진 야간거래(오후 5시15분 기준)에서는 1,500.62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환율은 1,496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일(1505.8원·고가) 이후 10일 만이다. 전쟁 발발 직전 1,420원 선까지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던 환율은 이후 9거래일 동안 주간 종가 기준 53.7원 급등했다.
전쟁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달...
원문 링크 : 유가 쇼크에… 원·달러 환율 야간 거래서 1500원 재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