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수소 패권 놓고 가격 경쟁 "韓, 수요창출 통해 생태계 키워야" 중국과 미국이 ‘산업용 열 청정화’의 최종병기인 청정수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성재 서울대 에너지이니셔티브(SNUEI) 연구단장은 15일 “중국 기업 인비전이 그린암모니아를 당 2달러가량에 생산해 한국 발전사와 집단에너지사에 공급을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린수소는 풍력,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만든 무탄소 수소를 뜻한다. 인비전은 생산 설비 착공 1년여 만인 지난해 7월부터 연간 32만t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그린수소 생산 비용이 당 4~6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인비전은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을 제시한 셈이다. 미국 역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기반으로 일부 그린수소 생산기지에서 당 1달러대 생산을 코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는 무탄소 전력을 저장하는 수단인 동시에 산업 공정에 필요한 고온의 열을 공급하는 연료로 쓸 수 있다. 전문가들은 “...
원문 링크 : 중국산 '반값 수소'…韓 발전사들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