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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가 쏜 신호탄…'중동발 취약' 한국 성장전망 줄하향 조짐

 OECD가 쏜 신호탄…'중동발 취약' 한국 성장전망 줄하향 조짐

대외의존 높은 韓경제 에너지쇼크…인플레 속 전방위 공급망 차질까지 미국 - 이란 갈등 세계 경제 악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송정은 기자 = 한국 경제의 '성장 눈높이' 하향조정이 잇따를 조짐이다.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치솟고 실물경제가 타격받는 방향성 자체는 예정된 수순이다.

다만 상황 전개 양상이 워낙 불확실하다 보니 충격의 진폭을 가늠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외 싱크탱크들이 성급하게 성장률을 조정하기 어려운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29일 현재까지도 극도로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안을 저울질하면서도 지상전을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도 읽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장기전의 늪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주요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7%로 0.4%포인트 큰 폭으로 끌어내리면서 눈높이 조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