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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발 중동위기 악화…홍해 막히면 사우디 참전할 수도

 후티발 중동위기 악화…홍해 막히면 사우디 참전할 수도

홍해 상선 위협 전력…호르무즈 이어 석유시장 충격 우려 현재 이스라엘에 상징적 공세…공격 범위 넓힐지 불확실 후티, '저항의 축' 일원으로서 의리냐 생존이냐 결단 골머리 예멘 사낭에서 열린 후티 지지자들의 집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예멘의 친이란 무장정파로 이란이 이끄는 '저항의 축' 일원인 후티(안사르 알라)까지 이스라엘 공격에 나서면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불붙은 중동 위기가 한층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것처럼 후티가 홍해의 좁은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무차별 공격을 가할 경우 국제 원유시장에 추가 충격을 줄 수 있다.

다만 후티가 이란과의 '의리'를 지키겠다면서 참전했지만 미국 등의 대대적 보복을 우려한 듯 아직은 이스라엘에만 상징적 수준의 소규모 원거리 미사일 공격만 가하는 수준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후티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