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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3.8조 매도에 4% 하락.. 환율 1530원 돌파

 코스피, 외국인 3.8조 매도에 4% 하락.. 환율 1530원 돌파

터보퀀트 여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삼천당제약 30% 급락… 시총 1위는 유지 코스닥도 5% 하락한 1052.39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31일 국내 증시가 환율 급등과 외국인 대규모 매도 공세가 겹치며 급락 마감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넘어서는 등 고환율 부담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84포인트(4.26%) 내린 5052.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조833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22억원, 1조28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5.16%), SK하이닉스(-7.56%), 삼성전자우(-5.86%), LG에너지솔루션(-3.78%), 현대차(-5.11%), 삼성바이오로직스(-1.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1%), SK스퀘어(-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