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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예전으로 못 돌아가”…종전돼도 국제유가 90달러

 “절대 예전으로 못 돌아가”…종전돼도 국제유가 90달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고서 조기 종전에도 유가 회복 어려워 에너지 안보 강화 필요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 (사진=연합뉴스) 미국·이란 전쟁이 계속될 경우, 국제유가가 유례없는 수준으로 급등해 한국 경제에 상당한 압력을 줄 것이라는 국책연구원 분석이 나왔다. 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미·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의 주요국 파급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KIEP 분석에 따르면, 전쟁이 조기 종전 되더라도 국제유가는 전쟁 이전 수준(배럴당 63달러)으로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보고서에는 전쟁 전개 양상에 따른 3가지 시나리오별 유가 전망이 담겼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174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이 이란 에너지 시설을 피격하는 등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경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시나리오에서 유가는 117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조기 종전 시나리오에서도 국제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배럴당 63달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