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단(왼쪽)과 이란 대표단. AP·EPA=연합뉴스 파키스탄의 중재로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일부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일단락됐다.
다만 양측은 협상의 틀을 유지한 채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이란 정부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이란 3차 협상은 약 14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일단 종료됐다. 양측은 일부 심각한 의견 차이를 확인했지만 협상 판을 깨지 않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로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14시간 만에 종료됐다”며 “양측 실무팀이 현재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이견이 남아 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과 국영 매체들도 협상 종료 사실을 전하며 “양측 간 일부 심각한 이견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이란 매체들은 협상이 12일 ...
원문 링크 : “미국·이란, 3라운드 협상 종료…일부 심각한 의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