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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찍은 코스피, 다시 3000선 가나…신한 “밸류업 이후 회귀 가능성 낮아”

 6000 찍은 코스피, 다시 3000선 가나…신한 “밸류업 이후 회귀 가능성 낮아”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한 이후 중동 지정학적 갈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수가 과거 박스권으로 되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정책 효과로 시장의 체질이 개선된 만큼 과거 수준으로의 회귀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신한금융그룹 신한미래전략연구소는 12일 발표한 ‘한국 주식시장 구조 전환을 위한 조건’ 보고서에서 “밸류업 정책 효과로 코스피가 과거 1500~3000선 박스권으로 회귀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상장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기존 0.85배에서 1.4배로 0.55배 상승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0.35배, 밸류업 정책이 0.2배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밸류업 정책에 따른 PBR 상승분을 지수로 환산하면 약 1000포인트(p)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