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개방 등 15개항 vs 호르무즈 관리통제 등 10개항 밴스 "장난 말라"…갈리바프, 레바논 휴전·제재해제 선결조건 제시 밴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AFP·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2주간 휴전 중인 미국과 이란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열릴 종전 협상 시작 전부터 치열한 장외 기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협상 테이블에 어떤 의제가 오를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과 이란은 그간 중재국들을 통한 간접적인 의사 교환을 통해 각자 요구를 전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번 대면 협상에서 쟁점이 될 협상 의제들의 윤곽을 어느 정도 그려볼 수 있다. 우선 미국은 이란에 15개항의 종전안을 제시했다.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는 지난달 27일 백악관에 내각회의에서 이란 측에 15개항 종전안을 건넨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미국 정부가 여기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를 직접 확인한 적은 없다.
여러 보도를 통...
원문 링크 : 미국·이란 접점 찾을까…호르무즈·핵·대리세력 등 진통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