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가까이 오르며 6,130선에서 개장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김지윤 기자] 4월 들어 외국인이 약 2주 만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5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내 순매수 종목 합계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고, 코스피 순매수와 단순 비교하면 94.7%에 달한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6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국내 시장에서 탈출했던 외국인이 다시 반도체주 중심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있는 셈이다.
외인 투심이 반도체주로 대부분 쏠리면서 변함없는 주도주의 위상이 확인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3.85포인트(2.91%) 오른 6141.60으로 출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투심이 돌아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 순매수 1위는 SK하이닉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