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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선거·태풍까지…미래 사고파는 시장, 1년 만에 12배 커졌다

 전쟁·선거·태풍까지…미래 사고파는 시장, 1년 만에 12배 커졌다

글로벌 금융시장 핵심 인프라 된 확률 데이터 지정학 리스크가 예측산업 견인 시장 규모 2030년 1조달러 전망 월가·美언론 폴리마켓·칼시 활용 골드만은 직접 플랫폼 설립나서 캐시우드 "예측 모델로 금융혁신" 미래를 예상하는 예측 산업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부터 올여름 동남아시아 태풍 피해, 각국의 주요 선거 결과까지 예측해 투자하는 산업이다.

매 순간 ‘군중의 예상’이 수치로 나타나 월가에선 해당 지표가 핵심 투자 인프라로 떠올랐다. 세계 곳곳에서 커지는 지정학 리스크가 관련 시장을 견인하며 2030년에 1조달러(약 1474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년 새 12배 성장 17일 데이터분석 사이트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과 칼시의 거래 횟수는 1억1540만7290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3월 344만9405건 대비 33.4배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거래액도 12배 늘어난 239억달러(약 35조원)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