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란 전쟁과 맞물려 ‘중동 재건’ 및 원전 수주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온 대우건설이 21일 무려 16%나 급등하며 ‘불기둥’을 뿜었다.
지난 2007년 이후 약 19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90%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6일 기록한 3만208원을 넘어서는 신고가 기록이다.
이어 이날에도 대우건설 주가는 전날과 비슷한 3만2550원(-0.91%)에 장을 마감했다. 대우건설 주가는 올들어 1만원대 아래에 머물렀지만, 이란 사태를 계기로 반전되기 시작했다.
이란 사태 발발 직후 7000원대까지 떨어졌던 대우건설은 이후 연일 급등해 전날까지 무려 335%나 뛰어올랐다. 더욱이 올 1월2일 대우건설 주가는 3740원으로, 올초와 현재 상황을 비교하면 무려 8.7배(3만2538원)나 뛰어 오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