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뢰 제거작전 규모 3배로"…"이란, 내분으로 지도자 파악조차 어려워" 트럼프 일방적 휴전 연장 선언 뒤 해협 둘러싼 美-이란 긴장 고조 미군, 인도양서 이란연계 유조선 또 나포…협상 재개 압박 강화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발포해 격침하라고 미 해군에 지시했다. 아울러 이란이 종전 및 비핵화 관련 합의를 할 때까지 미국의 해협 봉쇄를 이어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설치하는 선박에 대한 강경 대응을 천명하는 동시에 해협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함으로써 미군의 해협 통제력을 앞세워 이란을 한층 더 압박, 협상에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미 해군에 호르무즈 해협 수역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그것이 아무리 소형 선박이라 할지라도 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