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단 25일 파키스탄 향발…협상 재개 놓고 치열한 기싸움 관측 트럼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란이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곧 이란과의 종전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협상 재개를 기정사실화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간접 압박한 셈이다. 종전협상이 재개될 경우 미국이 요구하는 핵보유 금지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해 이란이 어떤 안을 내놓을지, 협상 돌파구가 마련될 만큼의 양보가 담긴 제안이 포함될지 관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누구와 협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말하고 싶지 않지만 권한 있는 이들을 대하고 있다"고 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